8월 25일~9월 16일까지 트위터에서 푼 썰들 정리. 아무말 대장 주의, 아무 날조 주의
* 나에겐 중간이 없다... 썰 정리 2는 대부분 아카아무와 비색조 중심입니다. 중간에 헤이신 끼어 있음.
* 트윗 내용을 조금 다듬었으나 거의 필터링 없이 가져와서 중간중간 뻘 소리가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 13번에 신른, 코른 관련 커플링에 대한 짧은 언급이 있습니다. 아무왼 못 보시는 분들은 거릅시다.
* 쓸데없이 김 주의...
01. 한창 트친분들하고 흑막 코난 썰 풀었을 때
쿠도 신이치라는 이름은 경찰서의 협력자로서, 에도가와 코난이라는 이름은 범죄 컨설턴트로서 활동했으면 제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자기가 컨설팅 했던 사건에 흥미가 떨어져서 자기가 직접 해결하는 신이치... 흑막 신이치는 자신이 컨설팅한 사건을 풀어내는 사람을 기다릴 것 같다 문제를 내놓고 정답자를 기다리는 출제자의 마음? 얼마나 더 어렵게 내야 저 사람들이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까? 하는 순수한 호기심.
02. 사실 헤이지가 신이치한테 하는 거 보면 소꿉친구 급인데... 얘네 중학생 때 이름도 모르고 만났다가 (심지어 헤이지는 상대가 신이치인줄도 모름) 신이치가 코난 되고 나서 만난 거라 막상 시간 따져보면 만난지 얼마 안 된게 킬링파트입니다
03. 아무로가 흉터 아카이로 변장하고 다닐 때... 그 흉터 아카이는 아무로가 만약 아카이가 살아있다면 어떻게 생겼을까? <이걸 상상해서 변장한 것 아닙니까? 한 마디로 흉터 아카이는 아무로 상상 속의 아카이라는 거 아닙니까??????? (벽부숨)
04. 전 신이치가 대학생이 되면 같은 대학 같은 과에 카이토가 무조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헤이지는 오사카에서 대학 다닐 것 같아서 일단 제외함 하지만 신이치한테 무슨 일 생기면 강의 째고 신칸센 끊는다
05. 후루야 레이에게서는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을 것 같다... 아무로 토오루에게서는 쌉싸름한 커피 냄새가, 버본에게서는 베르무트의 담배 냄새가 나겠지만 후루야 레이는?
06. 당신이 내게 소중한 존재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는 후루야가 보고 싶은 밤
06-1. 후루야가 저 말이 잘 어울리는 게 ㅋㅋㅋㅋㅋ 후루야 주변에 그가 소중하게 여긴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았거든요... 일부러 모든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스스로를 더 몰아가는 후루야가 보고 싶은 밤입니다
07. 후루야가 귀 뒤에 볼펜 걸치고 있는 것 보고 싶다. 사무실에서 서류 작업 할 때 꽂아둔 거 잊어 먹고 비색조 만나는 후루야... 셋이서 놀다가 볼펜 쓸 일이 생겨서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 신이치가 후루야상 볼펜 좀 빌릴게요 하고 후루야 귀에서 볼펜 빼감
08. 코난을 공안으로 끌어들이려는 아무로가 보고 싶다 하하 코난 군 공안 오는 거 어렵지 않아~ 공무원 2종 시험 통과하고 경찰청 면접만 잘 보면 돼~ 하는데 경쟁률 박터짐(ㅋㅋ) 면접 보기 싫으면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해서 공무원 1종 시험을 보자~ 하는데 여긴 20명 뽑음
09. 상대방의 부재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는 아카아무가 보고싶은 12시 3분이다 전화 한 통조차 뜸해지는 순간은 언젠가 올 거고, 어쩌면 영원히 연락을 못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지금부터 연습하기로 해요. 하는 덤덤한 아무로.
10. 귀여운 비색조 보고 싶다 코난이 포와로에서 아이스 초코 시켜서 아무로가 휘핑 크림은 어떻게 해줄까~ 했는데 제가 좋은 만큼 올려주세요! 해서 코난 머리 크기만큼 올려줌 그거 보고 아카이가 나도 똑같이 부탁하지. 했는데 빈 컵 줌
10-1. 안타깝게 보던 코난이 자기 아이스 초코 위에 있는 휘핑크림 반 덜어서 아카이의 빈 컵에 담아준다... 휘핑크림만 퍼먹는 아카이...
11. 아무로는 사람을 죽여본 적이 없을 것이다 < 이거 제 안의 또다른 오피셜이 되었으니까요... 만약 죽였다고 해도 검은 조직 들어와서 어쩔 수 없이 죽였을 것 같고... 공안 경찰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사람을 살려서 감시하고 정보를 캐내는 쪽이고, 특히 아무로는 공안 경찰 일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검은 조직 잠입 임무 맡았지요? 버본이라는 코드 네임 받은 것도 사람 잘 죽여서가 아니라 통찰력과 정보력 때문에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위스키 트리오 되고 나서는 스카치랑 아카이가 다 죽여줬겠지... 걸즈밴드 에피소드에 나온 것 보면 두 명은 기타 케이스로 위장한 라이플 들고 다녔는데 아무로는 아무 것도 안 들고 있었음 혼자ㅋㅋㅋㅋㅋㅋ 은행 강도 에피소드처럼 권총 정도는 들고 다니겠지만 위협 사격용이거나 혹은 상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만 쓸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본질은 정의로운 경찰이니까요... 그래서 미야노 시호 탐색에 버본이 투입된 것>사람 잘 죽이는 진, 워커, 피스코가 다 실패했으니 접근 방법을 바꿔서 정보전, 탐색전에 능한 버본을 투입시키자! 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직 내에서도 사람을 분야 별로 나눠놨겠죠.
12. 뭔가 아카이와 아무로는 딱 저렇게만 불러도 되는데, 이상윤과 안기준은 상윤씨 혹은 상윤 아저씨나 안기준씨 혹은 기준 오빠 이렇게 호칭 붙여서 불러야 할 것 같다 코난 진짜 한국 로컬라이징 너무 잘 된 좋은 예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13. 멘션 온 커플링에 대한 생각 말하기
13-1. 비색코: 코난을 사이에 둔 어른 둘의 신경전, 혹은 코난을 지키려는 어른 둘의 분투... 어느 쪽이든 좋아해요! 둘이 있으면 피터지게 싸우다가도 코난이 앞에 있으면 바로 태세 전환하는 점을 사랑합니다.
13-2. 스바코: 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능글맞은 스바루와 어이 없어하는 코난의 조합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스바루일 때는 아예 인격이 바뀌는 것 같아서ㅋ ㅋ ㅋ ㅋ 일부러 코난의 감정도 모르는 척 하면서 좋아한다고 직접 말해주길 유도할 것 같네요!
13-3. 아무코: 아무코는 아무로가 7살 아이의 멋짐에 설레는 루트와 코난이 29살의 트리플 페이스에게 설레는 루트가 있죠... 사실 전 전자를 더 좋아하는데(ㅋㅋ) 거짓말쟁이 두 사람이 서로서로 속마음을 숨기며 돌려 말하는 점을 좋아합니다!
13-4. 아카아무: 원작이 다 해주는데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이하생략)
14. 경찰 회식 때 날아다니는 기준씨가 보고 싶다 노래방 갔을 때 처음에는 애들 노래 부르는 거 들으면서 박수 치고 있다가 노래방 끝나기 10분 전에 마이크 쥠 그리고 기준씨가 마이크 잡음과 동시에 방 안의 모든 사람이 탬버린을 든다 (없으면 옆 방에서 강탈해옴) 그리고 시작되는 구성진 트로트 가락.. 비 내리는 호남선~ (으쌰라으쌰!) 남행 열차에~ (으쌰라으쌰!) 흔들리는 차창 너머로~(강~준영!) 노래방 가기 전에 암묵적으로 응원 구호 정해놓고 가는 경비 기획과 사람들... 진심으로 기준씨의 노래에 호응한다
그리고 열광적인 콘서트가 벌어지고 있는 경비기획과 옆 방에서 탬버린을 뺏긴채 벙쪄있는 공안부...
야 옆방에 누구냐
경비기획과입니다
강준영 있냐?
예 그렇습니다
야 누가 경비기획과 옆 방으로 잡으래! 질 수 없다 쟤네만큼 놀아라! 해서 고통받는 공안부
노래방 게릴라 콘서트의 마지막 곡은 항상 여러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준씨가 등 돌리고 서서 내가 만약 외로울때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 바로 (경비기획과입니다!!!!!!!!!!!!!!)(탬버린 백만번 흔듦) 이거 해야 그날 회식 끝남
얘네 술도 안 마시니까 맨정신으로 저러고 콘서트 하다가 노래방 시간 끝나고 방 나서면 누구보다 멀쩡한 엘리트 공안 경찰로 돌아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회색 정장 입은 안기준이 자 돌아가자 하면 네! 하고 대답하는 경비기획과... (노래방임)
15. 마츠다가 말했던 항상 만나는 곳이 경찰학교 동기즈 넷이 함께 만나던 곳이면 좋겠다... 하기와라의 죽음 이후엔 셋이 각각, 마츠다의 죽음 이후엔 둘이 각각, 다테의 죽음 이후엔 혼자 그곳에 가는 후루야...
16. 하기와라도 후루야랑 동갑이면 하기와라가 사망했을 당시가 22세니까 경찰 학교 수료하고 현장 투입된지 얼마 안 됐을 때 죽은거잖아... 마츠다가 왜 눈이 돌아가서 특수반 지원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17. 기준씨 심기 불편하면 보고서와 단 것을 갖다 바치는 경비기획과 보고 싶다 3단 프로토콜임
1. 카자미가 보고서를 올리러 간다
2. 기준씨의 심기가 불편하다(78.7퍼센트의 확률로 FBI 때문임)
3. 프로토콜 발령함.. 모든 사람들은 주머니에 사탕을 챙긴다
기준씨 왠지 누룽지 사탕 홍삼 캔디 이런 것 먹을 것 같네 (한국 로컬라이징 심각함) 사실 짜증 가득한 얼굴에+넥타이는 셔츠 가슴쪽 주머니에 넣어 놓고+팔 소매는 걷은채로 (중요) 사탕때문에 볼 볼록해진 후루야가 보고 싶었습니다 일하는 남자는 멋있죠... (((홍삼캔디 먹고 있음)))
17-1. 그리고 제가 여기 적은 게 사탕하고 넥타이 제외해서 다키로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개.. 개.. 개..좋아... (지갑 흔듦)
17-2. 사실 경비기획과라면 월급 한 푼 두 푼 모아서 기준씨 먹일 홍삼 살 것 같고... 그 왜 요즘에 정(생략)장에서 선전하는 것 있잖아요 쪽쪽 빨아먹는거... 근데 나 같아도 기준씨가 내 상사면 내 월급에서 돈 떼서 홍삼 사 줄 것 같다고... 기준씨 위장 수사가 참 힘이 들고 거지같지요? 이 홍삼을 드시고 힘을 내셔요 이런 느낌 힘내자 안기준!
18. 경찰학교 동기즈 교육 받다가 한 번쯤 새벽 세 시에 기숙사 탈주해서 경시청 옥상에서 술 깐 적 있다 (아무 날조) 그리고 옥상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커피 마시며 야근하던 형사들은 공포에 떨고... 경시청 공포 미스테리로 남게 됨 (아무 날조2)
19. 아무로가 사라지면 정말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질 거라고 생각해서... 아무로 토오루를 알던 사람들에게 기억이 남아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도 흐려지니까요 그러고 보니 그런 사람이 있었지~ 이런 식으로... 그의 본질을 알고 있던 사람들만 그를 선명히 기억하고 있겠지요
20. 스카치는 후루야에게 동료 그 이상의 유대감을 줬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찰청도 그렇고 조직에도 잠입한지 얼마 안 된 불안정한 후루야의 정신적 지주이자, 그가 유일하게 안심할 수 있는 상대였다고 생각해요 스카치 잘 지내니? (구남친톤) 또한 스카치는 라이와 버본 사이에서 완충제 혹은 안전지대 역할을 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둘 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브레이크 역할도 해주고... 스카치가 있어서 둘이 대화도 하고 (그나마) 친밀하게 지낼 수 있지 않았을까... 젠장 스카치 (눈물쏟음)
20-1. 90권 스카치 관련 스포일러 포함, 개인 해석 주의
http://fusetter.com/tw/pdTsM#all
21. 지금 강의 안 끝나서 아무말이나 하는 것 맞음 고기 굽기 장인 기준씨 보고 싶네요... 경비국 애들이 으악 수사관님 가만히 계십시오 제가 굽겠습니다! 하는데 신들린듯한 집게질과 가위질에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고수의 아우라를 느끼고...
22. 전 커플을 파면 오른쪽이 능동적이고 멋지고 남자다운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코난이든 신이치든 아무로든 전부 남자답고 멋지게 필터링을 합니다 (필터링 잘하는 눈) 왼쪽이 오른쪽의 멋짐에 두근하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아 너무 멋지다!
23. 이제 후루야를 제로라고 불러주는 사람이 없겠지요? 경찰 학교 동기들도 다 죽었고 스카치도 죽었으니... 다과회 편에서 후루야가 제로라는 이름 들었을 때 그렇게 놀랐던 건 다시는 못 들을 거라고 생각했던 자기 별명을 들어서 그런 것 아니었을까... (울음바다)
24. 코난이 다리를 다쳐서 비색조가 들고 뛰어야 한다☞ 는 상황일때
아무로: 코난을 업고 뛴다
아카이: 짐짝처럼 어깨에 둘러 메고 뛴다일 것 같아서 너무 웃김
아카이가 코난 들고 뛰면 라이플백은 아무로가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카이가 들고 뛰면 코난 멀미함 웁 아카이상 이건 좀 아닌 우웁
25. 검은색 장우산 들고 액션영화찍는 비색조 보고싶네요... 참고로 우산은
아카이&아무로: 검은색 장우산
코난: 란이 사온 컬러풀한 가면 야이바 플라스틱 우산 임
26. 페인트탄 총으로 하는 서바이벌 게임 참가한 비색조 보고 싶다 (FBI 최고 수완가 스나이퍼와 엘리트 공안 경찰과 하와이에서 영재교육받은 초등학생) 다른 사람들 권총 가져가는데 아카이 혼자 라이플 요구하고+저격 거리 물어보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 옷에 페인트 안 묻으려고 방탄 조끼 입는데 이 세사람은 총격전이 벌어지는 현장에 바로 투입 될 것처럼 진지하고 경건하게 방탄 조끼 입음 그리고 총을 잡는 폼이 예사롭지 않다 왠지 귀에 인이어 끼고 있을 것 같고 (인이어대신 탐정뱃지 빌림) 사실 참가하게 된 게 다같이 바베큐 먹으려고 캠핑왔는데 아가사 박사님이 고기를 안 챙기고 야채만 챙겨오신 것... 하지만 캠핑장에서 서바이벌 게임 1등 상품으로 바베큐 고기를 무한정 제공한다기에☜였다 (쓸데없이 디테일함) 어쨌든 처음에는 간단하게 하면 되겠죠~ 하던 아무로는 꽤나 본격적인 장비들을 보고 진지해지고(ㅋㅋ) 아카이는 이미 라이플하고 페인트 탄창 다 챙겨들었고(ㅋㅋ) 그나마 정신줄 잡고 있는 코난이 우리 좀 편하게 해도 되지 않을까요 하는데 이미 늦었음
제가 보고 싶었던 건 날렵한 코난이 미끼가 되어 아카이와 아무로의 저격 포인트까지 사람들을 데려오겠다고 했는데 두 사람이 개진지하게 코난 군 자기 몸을 아껴! 왜 항상 혼자 모든 걸 하려고 하는거야! 하는 거였습니다 (코난: 아니 이거 게임이니까;)
아카이랑 아무로 겁나 몰입해서 탐정 뱃지로 대화하는 것 보고 싶다곸ㅋㅋㅋ
아카이: 여긴 FBI, B-4 방향 적 접근, 공안 응답 바란다
아무로: 여긴 공안, A-2 방향에서도 둘 접근, 탐정 응답 바란다
코난: 여긴 탐정... 이거 게임이니까...
서바이벌이니까 한명이 탈락해야겠죠? 코난 방탄조끼 배부분에 페인트탄 맞았는데 산 위에서 저격하고 있던 아카이는 산등성이 미끄러져서 내려오고 숨어있던 아무로 굴러서 튀어나오고 어쨌든 진짜 급하게 달려 나와서 코난 군! 정신차려! 코난 군! 함(ㅋㅋㅋㅋ) 근데 두 사람이 너무 진지하고 급하고 놀란 얼굴이라 코난도 분위기에 휩쓸림 (ㅋㅋㅋㅋㅋㅋㅋ) 손 바들바들 떨면서 두 사람 손 붙잡고 아카이상... 아무로상... 꼭... 소년탐정단에게 고기를... 하고 손 떨어트리고 눈 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이후에는 각성한 아카이와 아무로가 다 쓸어버리고 고기를 탔겠죠... 이후에 둘이 방금 전까지 격렬한 총격전 사이에 있던 꼴로 (사실임) 총 든 채로 코난 군 총 맞은 곳은 괜찮니? 하고 물어보는데 코난 귀 막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기준씨는 혼자서도 잘해요☜ 기질 있을 듯 상윤씨가 일이 생겨서 저녁에 늦는데 혼자 쿨하게 삼겹살 구워먹는 기준씨... 소주 두어 병 까고 혼자 맛나게 삼겹살 구워 먹고 있는데 상윤씨가 헐레벌떡 들어옴 기준씨 잔 비우면서 안와서 먼저 먹고 있었습니다 함 상윤씨는 기준씨 화났을까봐 달려왔는데 삼겹살 맛나게 먹고 있는 것 보고 그래 다행이군.. (씁쓸)
28. 기준씨라는 이름이 너무 완벽해서 한국 패치가 너무 잘 된다 지난 밤 술을 많이 마신 기준씨 (29, 한국 붙박이) 가 아침에 눈도 제대로 못 뜬 채로 신라면 끓여서 고춧가루 팍팍 넣는 거 보고 한국의 매운 맛에 놀라는 상윤씨 (34, 아메리칸)
29. 분명 아카아무랑 상윤기준은 이름과 국적만 다르지 똑같은 사람들입니다만 전 아카아무는 (비교적) 진지하게 상윤기준은 한국패치 개그로 썰 풀고 있거든요 약간 별개의 커플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국적 다르면 다른사람이지... (이거아님)
30. 아카아무는 아무로가 스트레스 받으면 아카이가 말 없이 끌어안고 위로해 줄 것 같지만 상윤기준은 말 없이 치킨을 사올 것 같은 이미지랄지...
31. 경비국 한국 패치 되면 다들 책상 옆에 박카스+핫식스+레드불 버리는 작은 쓰레기통 하나씩 두고 있을 것 같다고 일 끝나면 다같이 쓰레기통 들고 분리수거 하는게 관습이 되어버림
기준씨: 자 버리러 가볼까! (쓰레기통을 든다)
경비기획과: 네 수사관님! (일제히 쓰레기통을 들고 일어섬)
32. 아카이는 주변 사람들이 다 죽고 외롭게 살아갈 것 같은 인상인데 실제로는 FBI 동료들과 소중한 가족이 있고, 아무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사랑 받고 살아갈 것 같은데 실제로는 곁에 아무도 남아 있지 않다...
33. 아카이랑 아무로랑 영상통화 하는 거 보고 싶다 문제는 둘이 각각 미국과 일본에 있다는 것... 아카이가 7시쯤에 퇴근해서 전화했는데 아무로 차 끌고 출근 중이라서 전화 안 받음 (준법 정신 투철함) 아니.. 이게 아닌데...
34. 경비기획과 며칠동안 철야해서 다들 다크서클이 아카이처럼 내려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로가 부하 직원들 얼굴을 볼 때마다 모 FBI 가 생각나서 애들 강제로 취침시키는 것 보고 싶다 다들 책상에 엎드려서 자라! (경비기획과: 아아 후루야상...! 저희를 이렇게 생각해주시다니...! 평생 믿고 따르겠습니다...!)
35. 아카아무가 정말 순수하게 한 침대에서 자는 것 보고 싶다 옆에 타인의 체온이 있는 게 이상해서 새벽까지 잠도 못 자고 뒤척일 것 같다. 가끔씩 시선 돌려서 서로를 관찰하듯이 보다가 눈 마주치면 말 없이 고개를 돌리고... 두 사람이 팔을 베고 잔다던가, 끌어 안고 잔다던가 하는 일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언젠가의 아침에는 후루야 출근해야 되는데 아카이가 뒤에서 너무 꽉 끌어 안고 있어서 다시 침대에 누웠으면 좋겠고... (코훌쩍)
36. 아무로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났는데 아카이가 브런치 차려 놓은 식탁에 걸터 앉아서 안경 끼고 담배 피우면서 신문 보고 있으면 두근하지 않을까 일단 전 심각하게 두근거리네요 젠장... 현실에서 보고 싶다...
37. 후루야 레이는 공안 내에서 이름만 유명할 것 같다 공안 들어온지 얼마 안 돼서 검은 조직에 잠입했으니ㅋㅋㅋ 직속 부하들만 얼굴 알듯 그래 그 유명한 후루야 레이 수사관 말이지? 아주 험악한데다 덩치가 커다랗다고 들었어 얼굴에 가로로 긴 흉터도 있대
38. 비색조 셋이서 추리 영화 보러 갔는데 보라는 영화는 안 보고 범인 맞추기 함... 영화 상영 도중에 말 할 수는 없으니까 손바닥에다가 범인 이름 쓰는 걸로... 아무로가 아카이 손바닥 만지기 싫다고 해서 코난이 가운데에 앉아서 전달해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카이랑 아무로랑 범인 지목한 게 달라서 중간에서 전달해주는 코난 고통스러워함... 분명 범인 이름만 전달하기로 했는데 역시 한심한 FBI와는 상종할 수가 없군요 아무로군 추리 실력이 예전같지 않은걸 이런 말 손바닥에 쓰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 생각해보면 아카이가 머리 자른 시점은 제임스 블랙과 아카이가 얼마만에 만났냐에 따라 달라지겠군요. 제임스 첫 등장 때 장발의 남자를 찾았으니 아카이가 머리 자른 걸 몰랐다는 거니까요 아마 머리를 자른 건 조직에서 빠져나온 이후거나 아케미의 죽음 이후거나 그럴 듯. 근데 조직에서 빠져나온 이후에 미국에 있었고, 란하고 만났을 때만 해도 머리가 길었으니 아케미의 죽음 이후에 자른 것 아닐까... (코훌쩍)
40. 근데 미트에서 코난이 너무 대단했던게 ㅋㅋㅋㅋㅋ 사실 하이바라가 약을 먹고 소년 탐정단을 구했다>애들이 그 사람을 찾으려고 찍은 것을 인터넷에 올림☜이건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일텐데 조직의 움직임을 예측해서 빠르게 유키코를 불러오고 키드를 섭외한 것.. 저 같았으면 소년 탐정단 머리라도 쥐어박았을텐데 말이지요 (ㅋㅋㅋㅋㅋ) 코난은 침착하게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것이다 덕분에 버본은 쉐리가 사망했다고 믿게 됐고 (조직에도 그렇게 보고하고) 그녀를 다시 한 번 죽이려고 했던 베르무트도 이번에야말로 손을 뗐고... 어쨌든 코난은 미트+비색으로 아무로를 두 번이나 대차게 속여 먹었다 엘리트 공안 경찰인데다가 정보 쪽에서는 조직 최고라고 인정받는 남자를ㅋㅋㅋㅋㅋㅋ 두 번이낰ㅋㅋㅋㅋㅋㅋ (물개박수)
41. 근데 키드 섭외한 거 보면 전화번호가 있는 걸까... 코난 키드하고 언제 전번 교환했지요? 얘 전화번호부 너무 화려할 것 같다고ㅋㅋㅋㅋㅋ경시청 경부+형사들+괴도키드+모리 탐정+FBI+해외에서도 유명한 소설가 (아빠임)+은퇴한 대여배우 (엄마임)+공안 경찰+노벨상 몇 번 받을 것 같은 박사님... 나중에 어떤 나쁜 놈들이 코난 납치하고 코난 핸드폰으로 몸값 요구하는 문자 보냈는데 뭐 잘못 눌러서 경시청+공안경찰+FBI+박사님+괴도키드+모리탐정+오사카에서 비행기 타고온 헤이지+오토바이 타는 세라 등 위 라인업한테 문자 다 가면 겁나 재밌겠네요..
42. 시크릿가든 거품키스 상윤기준으로 보고 싶다... 기준씨 카푸치노 시켜서 마시는데 수염처럼 거품이 묻음 그걸 본 상윤씨가 웃으면서 지금 유혹하는 건가? 했는데 예ㅡㅡ? 뭔 헛소리죠? 하면서 유리창 보곤 손등으로 슥슥 문질러 닦아버림 쓰고 나니 키스가 아니네요... 기준씨 입술하고 손등이 키스하네...
43. 기준씨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에 충동적으로 고기 사와서 구워 먹는 거 보고 싶다 상윤씨는 처음엔 완전 당황했지만 점점 익숙해져서 쌈장이랑 기름장이랑 상추 준비해줌 (슈퍼달링)
44. 헤이신은 생각만 해도 심장이 뛴다 너무 풋풋한 첫사랑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다 헤이지가 너무 대단한 순정의 소유자라서 그렇다... 헤이지의 사랑은 트루ㅡ럽이다...
45. 신이치가 웃으면 자기도 모르게 두근거리는 헤이지가 보고 싶다 처음에는 뭐지 부정맥인가? 했는데 신이치가 웃을 때마다 심장이 주체할 수 없이 뛰어서 아, 내가 신이치를 좋아하는 구나. 하고 자각하게 되는... 사랑을 자각하는 계기는 아주 사소한 법이죠... 문제는 헤이지가 자신의 마음에 둔감해서 과연 자각을 할 수 있을까입니다... 쟤 진짜 부정맥인가? 할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도... 나 병원 진단 받아봐야 될 것 같은데...
46. 헤이신으로 쓰고 싶던 글이 있었다 신이치로 돌아온 후 혼자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가는 것... 그날 밤 헤이지네 집에서 함께 자면서 이젠 나 혼자서도 널 만나러 올 수 있어. 하는 신이치..
47. 헤이지 최고 순정남... 신이치가 오사카 온다고 하면 일주일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온갖 맛집과 데이트 루트를 정리하고 정좌로 대기함 (신이치: 하루만 자고 간다니까) 신이치도 원래 하루만 자고 가려다가 며칠 더 묵고 그럴 듯...
48. 헤이신 손 잡는 것도 정말... 한참 있다가 할 것 같네... 어깨 동무나 어깨에 턱 올리거나 손 올리는 건 잘 하면서 손 잡는 건 못하는 헤이지 (ㅋㅋㅋㅋㅋㅋㅋ) 손 잡고 싶어서 손만 꼼지락대는데 신이치가 먼저 손 낚아채서 잡았으면 좋겠네요...
49. 폭발물 처리반 신이치... 후루야 중간에 말 없이 끊어지는 전화에 트라우마 있을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신이치가 폭탄 해체에 집중하느라 전화 도중에 끊으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을 것 같네요 말 없이 끊어진 전화☞죽음을 의미하니...
50. 맥모닝 먹는 후루야 보고 싶다... 다른 애들은 에그 맥머핀에 콜라 먹는데 후루야 혼자 베이컨 에그 맥머핀에 아메리카노 마시고 핫케이크까지 추가함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카자미가 주문했다
50-1. 사실 기준씨는 맥모닝 먹고 역시 아침부터 양놈 스타일로 먹으면 안 된다며 점심은 칼칼한 해물 칼국수나 선지 해장국이나 김치찌개 먹을 것 같지만 (한국패치)
51. 훗날 코난이 신이치로 돌아온 뒤 아카이랑 아무로가 자기네 조직에 끌어들이려고 직업 체험 시키는 것 보고 싶다 (신이치: 아니 전 탐정 할 거라니까요) 가위바위보로 순서 정했는데 아무로가 이겨서 공안 경찰부터 체험 시작함 일단 가까운 거리로 어필한다. 신이치군 경찰청은 정말 가까우니까 출근도 편하지! 하면 신이치도 확실히 그건 좋은 점이네요 하고 납득함 옆에서 듣고 있던 아카이가 뭐라고 태클 걸려고 하면 아무로가 눈을 부라린다... 경찰청 안으로 들어가면 보통 때보다 열일하는 (척) 부하들이 있다... 그리고 각 잡힌 정장을 입고 있는 카자미 (3일째 퇴근 못 함, 오늘을 위해 새 양복을 준비함)가 서류를 들고 뛰어오고 후루야는 능숙하게 서류를 받아들고 사무실로 향함 그리고 아카이가 신이치 귀에 속삭임 저 얼굴은 3일째 잠을 못 잔 얼굴이구나 아가야 그리고 후루야는 다시 한 번 방해하지 말라고 눈을 부라린다... 어쨌든 사무실을 구경시켜주고 (하루 전 대청소 함 by 카자미) 급여나 복지 같은 걸 말해줌 우린 국가 공무원이라서 연금도 나오고 하는 일은 이런 거 저런 거란다 급여는 이정도지. 근데 옆에 있던 아카이가 아가야 후루야군의 현재 연봉이 내가 FBI에 들어갔을 때 받았던 초봉과 같구나 해서 후루야가 주먹날림 일본하고 미국의 물가는 다르니까요 망할 FBI! 근데 신이치는 아 전 돈은 상관 없어요 물려받을 유산이 많아서 <이러고 있음 그 말을 듣고 진정한 후루야 (핀트 엇나감) 일에 관련된 건 기밀이라 지금 자세히 알려주지는 못하고 경비국에 들어오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함 국가 시험에 합격해서 면접에 통과만 하면 돼! 좀 더 높은 자리를 원한다면 도쿄대 법학과를 졸업하자! 신이치 표정 싸늘해짐
52. 아카이는 대체 못 하는 게 뭘까 머리에 뭐 안 쓰는 거?
53. 다키 보고난 감상 ☞ 후루야 자기 관리 엄청 철저할 것 같지요... 경비국 내에서 업무 보는 중이나 공무 수행 중일 때는 절대 저런 표정 짓지 않을 것 같아서... (코훌쩍) 겨우 혼자가 됐을 때 지을 것 같은 표정이라 너무 좋네요 이 더러운 배운 놈들 (베개 때림)
54. 24살 와카이와 29살 후루야 레이로 와카이의 혈기를 감당 못하는 후루야가 보고 싶다 며칠간 철야하고 겨우 집에 돌아왔는데 와카이가 이제야 들어와? 하면서 자연스럽게 끌어안고 키스함 키스까지는 받아줬는데 점점 농밀해지는 손길에 오늘은 안 돼. 하고 밀어내니까 며칠 간 혼자 지낸 내 생각도 해야지. 하고 손 떼어낼 생각을 안 해서 결국엔 피곤함이 가득한 얼굴로 주먹 다짐함 (??)
55. 24살 아카이와 29살 후루야 너무 사랑스러운 조합인 것 같다... 24살 아카이 슈이치는 무서운 것도 없고 실패를 경험해 본 적 없는 사람 특유의 자신감이 있을 것 같은데 29살 후루야 레이는 나이 차이도 얼마 안 나는데 너무 많은 걸 겪어서... 24살 아카이는 자신과 고작 5살 차이인데 저렇게 신중하고 겁이 많은 건 천성인가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인가를 생각하고 29살 후루야는 자신만만한 24살을 보면서 5살 차이가 꽤 큰 차이구나 생각하며 34살의 아카이 슈이치를 떠올린다...
56. 순흑 관람차 씬만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왜 하필 두 사람이 관람차 정상에서 싸울 때 불꽃놀이가 터졌는가... 이것은 운명인가 아니면 아름답게 터지는 저 불꽃놀이처럼 너도 터트려주겠다는 안기준의 선전 포고인가
57. 경비기획과 대부분이 고향 내려가는데 기준씨 혼자 남아서 사무실 지키고 있는 것 보고 싶다 기준씨에겐 돌아갈 곳이 없다... (코훌쩍) 그래도 일 끝나면 상윤씨가 차 끌고 픽업하러 올 것이다 심야 영화나 봐라...
58. 위스키 트리오가 차 타고 움직이면 운전대는 거의 89%는 버번이 잡을 듯 나머지 11%는 스카치... 절대 라이에게는 운전대를 주지 않는다 (ㅋㅋㅋㅋㅋ) 43기 오프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오빠 계단으로 차 몰고 다닌다고 (암전)
58-1. 위스키 트리오의 운전
버번: 일단 공안 경찰이므로 안전 운전 (안전벨트 착용 필수임) 운전 실력 아주 좋음
스카치: 버번이 피곤할 때 바톤 이어받음, 평범하게 운전함
라이: 그가 운전대를 잡을 때는 타임 어택 상황이거나 타겟과 격렬한 추격전을 벌일 때 뿐이다 (이하생략)
59. 나중에 아카이랑 후루야가 범인 쫓게 됐는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아카이가 라이 때 운전 실력 그대로 뽐내서 후루야가 손잡이 잡고 매달려서 아카이 슈이치ㅣㅣㅣㅣ!!!!! 여긴 보스턴이 아니라고!!!!!!!! 할 것 같음 나중에 범인 잡고 나서 아카이 경찰청 끌고가서 자수할듯
60. 상윤씨가 병맥주 사왔는데 오프너가 없어서 고심하고 있는 사이 기준씨가 숟가락 하나 덜렁 들고 와서 하 이것도 못 땁니까 FBI? 하면서 겁나 능숙하게 숟가락으로 뚜껑 땄으면 좋겠다...
60-1. 기준씨 소맥 잘 탈 것 같지요... 소주 1 맥주 2의 황금 비율로 탄 뒤 숟가락 잔에 넣고 젓가락으로 후려쳐서 섞는 스킬까지... 아마 소주 까기 전에 회오리 만들고 열 거임 (아무 날조)
61. 여명님의 아무로의 주머니 썰을 보니 생각나 버린 것 아무로의 차 트렁크는 또다른 주머니가 아닐까.. 코난이 아무로상은 차 트렁크에 뭘 넣고 다녀? 했는데 아무로가 상냥하게 웃으면서 그건 코난 군의 멘탈을 위해 비밀로 해둘까 해서 시체라도 넣어 다니는줄 알았는데 다행스럽게도 각종 무기류였습니다 < 라는 해피엔딩... 몰래 트렁크 확인한 코난이 땀 닦으면서 훈훈한 미소로 뭐야~ 난 또 시체라도 넣어 다니는 줄 알았네~ 하는게 포인트임
62. 기준씨 순흑 이후에 지갑 지출 엄청났을 것 같고... 큐라소가 깨먹고 간 유리창+경찰청 출입바 빠개먹고+차 빠개먹고+치료비(경찰병원에서 치료 못 받았을테니) 그래도 유리창이나 차 뺏긴 엑스트라의 차 값은 경찰청에서 대줬을 것 같긴 한데 (묵념)
63. ~했지요? 말투가 입에 붙었다 문제는 하하 친구야 죽고 싶지요? 반으로 쪼개지고 싶지요? < 이런 부작용이 생김 유치원 선생님 아무로가 ~지요 말투 쓰는데 아카이한테만 쪼개지고 싶지요? 이랬으면 좋겠다
64. 어제 그런 썰 (58~59) 을 풀고 나니 야상곡 에피소드 때 자기 차로 범인의 차를 막은 게ㅋㅋㅋㅋ 위스키 트리오 시절에 라이가 운전하는 거 보고 배운 것 같고ㅋㅋㅋㅋㅋ (그때의 버번: 미친놈아 차 수리비는 어쩔 겁니까!)
뒷좌석에 웅크리고 있던 스카치: 앞으로 라이한테 운전석 주지마! 절대 주지마! (기타 케이스를 끌어안으며)